KOREA LOCAL PUBLISHERS ASSOCIATION · SINCE 2013

지역의 삶과 문화를
기록한다.

한국지역출판연대는 수도권(서울·파주출판단지)을 제외한 전국의 지역출판사와 지역문화잡지가 연대하여, 지역의 말과 삶과 기억을 책으로 남기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지키는 사단법인입니다.

2013
전국지역문화잡지네트워크 준비모임 결성
50여 사
전국 회원 출판사
10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2017–2026)
40여 종
한국지역출판대상 수상작
5개 시·도
지역출판 진흥 조례 제정 견인
01 — 설립목적
출판(Publication)은
본디 공공(Public)
일이다.

한국의 문화는 서울에 집중되고, 대규모 자본과 시장에 의해 좌우되어 왔습니다. 문화가 오로지 산업의 영역에서 경쟁할수록, 전국 곳곳에서 지역의 삶을 발굴하고 기록해온 출판물은 설 자리를 잃습니다.

지역출판의 위기는 곧 한국 문화 다양성의 위기입니다. 전통과 민속, 공동체적 가치와 생태적 삶의 방식을 계승하는 원천의 힘이 저마다 발 딛고 사는 지역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2016년 제주에서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제주선언」을 채택하며 창립했습니다. 이후 10년간 전국을 순회하며 도서전을 열고, 천 명의 독자가 모은 마음으로 지역의 책에 상을 주었습니다.

그 걸음이 쌓여 지역출판은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한국 문화의 당당한 주체임을 증명해 왔습니다. 이제 선언을 제도로 잇습니다.

03 — 연혁

걸어온 길

다섯 개 잡지사의 준비모임에서 전국 사단법인까지, 13년의 기록.

2013준비
5개 잡지사가 전국지역문화잡지네트워크 준비모임 결성(대전). 같은 해 4차에 걸친 모임 진행.
2014
전국지역문화잡지연대로 명칭 변경. ‘촌스럽네’ 展 서울·부산 순회 전시.
2015전환
지역출판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5월). 제주 컨퍼런스 개최(7월). 일본 돗토리현 <2015 Book in Tottori> 시찰단 파견(10월) — 한국지역도서전의 밑그림을 그림.
2016창립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제주선언」 채택.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 창립총회와 한국지역도서전 개최를 선언.
2017제1회
제1회 제주 한국지역도서전 개최. 한국지역출판대상(천인독자상) 제정. 일본 아사히신문·니혼카이신문 보도.
2018–2025
수원 · 고창 · 대구수성 · 춘천 · 광주동구 · 부산수영 · 대전유성 · 청주로 전국 순회 개최. 개최지마다 선언문 채택, 제주·부산·대구·경기·광주 등에서 지역출판 진흥 조례 제정.
2026제10회
정관 전부 개정(39개 조) 및 (사)한국지역출판연대 전국 조직 체제 전환. 제10회 제주 한국지역도서전 — 다시, 제주(Re-Jeju) 개최, 「다시, 제주 선언」 채택. 상설화 원년.

전체 연혁 보기 →

04 — 한국지역도서전

10년, 열 도시,
열 개의 선언

2017년 제주에서 시작해 매년 다른 지역을 순회하며, 그 도시의 인문 토양을 책으로 증명해 왔습니다. 종료된 회차의 모든 기록은 아카이브에 보존됩니다.

회차연도개최지슬로건의의
제1회2017제주동차기 서차기 책도 잘도 하우다예발상, 최초 개최 · 제주선언 · 천인독자상 제정
제2회2018경기 수원지역 있다 책 잇다재생, 행궁과 골목길을 잇는 도심 재생형
제3회2019전북 고창지역에 살다 책에 산다공동체, 군 단위 최초 · 주민이 저자가 되는 모델
제4회2020대구 수성지역을 다독이다 책을 다독하다치유, 팬데믹 속 온택트 개최
제5회2021강원 춘천지역, 책에 담다 마음에 담다문학, 지역 문학 자산과의 연계
제6회2022광주 동구지역과 책, 서로를 보둠다역사,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록하는 책무
제7회2023부산 수영책의 바다, 원더랜드로확장, 국내 최초 해변 도서전
제8회2024대전 유성지역, 책으로 활짝융합, 과학도시 특성과 인문·서점의 결합
제9회2025충북 청주지역, 책으로 북돋움기록, 기록유산의 도시에서 출판의 본질 재조명
제10회2026제주지역의 목소리, 지지 않는 문(文)이 되다상설화, 10년 집대성 및 제도화 원년

회차별 아카이브 전체 보기 →

05 — 다음 10년

선언에서 제도로,
지역에서 세계로

제주로의 귀환은 성과를 자축하는 종착지가 아니라, 2016년의 ‘선언’을 국가의 ‘제도’로 격상시키는 여정의 변곡점입니다.

2026
STAGE 1 · 제도화

한국지역도서전 상설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개정 추진, 한국 지역출판 아카이브 구축, 제주 상설 개최 기반 마련.

2027
STAGE 2 · 네트워크

동아시아 지역도서전

동아시아 지역출판 네트워크 결성, ‘동아시아 로컬 출판상’ 제정. 가장 지역적인 기록이 인류 보편의 자산임을 증명합니다.

2028
STAGE 3 · 글로벌

국제 지역도서전

전 세계 지역출판사·로컬 크리에이터의 축제로 확장, ‘제주, 세계 지역출판의 수도’ 선포.

06 — 천인독자상

독자가 주는 상

세상의 많은 책상(冊賞)은 재단과 후원단체의 기금으로 ‘높은 사람’이 수여합니다. 천인독자상은 천 명의 독자가 1만 원씩 모은 기금으로, 독자의 이름으로 작가와 출판사에 드립니다. 시상도 천 명 독자를 대표하는 사람이 합니다.

심사 기준과 역대 수상작 →

  • 제9회
    2025
    대전을 탐하다정권영 · 월간토마토
  • 제8회
    2024
    로컬씨, 어디에 사세요?서진영 · 온다프레스(춘천)
  • 제7회
    2023
    산골이야기심홍섭 · 상상창작소 봄
  • 제6회
    2022
    살아남은 형제들이대진 · 호밀밭
  • 제5회
    2021
    제주 아름다움 너머강정효 · 한그루
07 — 참여

전국 지역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네트워크

지역에서 책을 만드는 출판사, 지역문화잡지, 그리고 지역출판의 가치에 뜻을 함께하는 단체와 개인을 회원으로 모십니다. 회원사는 한국지역도서전 참가, 지역출판대상 응모, 포럼·연수 참여, 공동 출판 프로젝트에 함께합니다.